정치일반
한국당, '北 선원 강제북송 TF 회의' 연다…국정조사 뜻 모을듯
뉴스종합| 2019-11-15 09:12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이 15일 오전 10시30분 나경원 원내대표 주재로 '북한 선원 강제북송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진행한다.

최근 정부가 북한 주민을 추방한 일을 강제 북송으로 규정한 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파헤치기 위해 TF를 결성했다.

한국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 또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을 송환시킨 일은 헌법, 국제법, 북한이탈주민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법적 조치도 물색할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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