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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은 여전히 분주…전국 9곳 6800여가구 청약
부동산| 2019-11-16 09:00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6800여가구가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헤럴드경제DB]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1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있다. 단지 앞에는 명지대를 비롯해 명지초, 충암초, 홍연초,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학교와 학원이 밀집해 있다.

금성백조는 20일 인천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약 3만4260㎡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8곳이다. 한신공영은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꿈의숲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6개동, 총 2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북서울 꿈의숲 공원이 있고, 인근에 영훈국제중, 송중초, 창문여고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같은 날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서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총 802가구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450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에서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부전초교와 부산 글로벌 빌리지가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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