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밤사이 기온 뚝 ‘한파주의보’…일부지역선 첫눈
뉴스종합| 2019-11-19 07:24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에 가끔 구름 많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새벽까지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관측했다.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다.

기상청은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등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과 적설량은 각각 충남서해안·전북동부내륙·제주도산지 5mm 미만, 1cm 내외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새 수도권과 충청도 곳곳에선 진눈깨비 형태로 올가을 첫눈이 내린 곳도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지역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고, 일부 지역에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glfh2002@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