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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빅뱅 대성, 곧 경찰 소환…성매매 방조 혐의
엔터테인먼트| 2019-11-19 10:45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빅뱅 대성 소유의 건물이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성은 ‘건물주’ 자격으로 경찰소환을 앞두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대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8월 전담수사팀을 꾸려 서울 강남에 있는 대성 명의 건물 내 성매매 알선 및 마약유통 등 의혹 전반을 살피고 있었다.

대성은 2017년 서울 강남에 매입한 건물에서 유흥업소 불법영업이 이뤄진 것을 알고도 모른 척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건물주인 대성이 지난 10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함에 따라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건물주인 대성이 입주 업소들의 성매매 알선 행위를 사전에 알고 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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