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는 ‘제5회 2019 올해의 SNS’에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기초지자체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 중 2개 부문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것은 화성시가 유일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2019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화성시청 전경

시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두 채널 모두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홍보단을 통해 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만들어낸 다양한 글과 사진을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선보여 시민 눈높이에 딱 맞춘 정보로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 페이스북을 통해 연재되고 있는 ‘화성시 핫플레이스 원정대’는 시민홍보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활발해 지난달 기준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SNS로 행복한 변화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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