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장선 평택시장, 불균형 해소책 선보인다
뉴스종합| 2019-11-19 16:48

[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8일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지역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원평동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소장이 시정 중점 추진방향과 권역별·지역별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했다. 이날 ▷지역균형발전 방안 ▷기질 및 수질 개선 대책 ▷군소음법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교통분야 개선 대책 ▷특색 있는 문화관광 기반 마련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중점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주차개선 방안, 도로개설, 도서관 건립, 버스노선 신설,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과 시민 불편 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조치 계획을 직접 회신한다.

정 시장은 “환경, 교통, 문화관광, 지역 불균형문제 해소를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해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평택시는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사업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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