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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777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뉴스종합| 2019-11-19 17:37

[헤럴드경제]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777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시에 한국투자증권은 한국밸류자산운용 유상증자에 484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이는 자기자본의 10.8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밸류운용 보유 지분율은 100%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국카카오은행 지분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동일인(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거래다. 금융위원회의 승인 여부에 따라 해당 거래도 변경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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