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한미약품 계열사 코리, 中서 대사성질환 예방기금 협약
라이프| 2019-11-20 11:17
코리 설립자 임종윤 대표(좌)가 북경협화의학재단 쟝위신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룹 계열사 코리(대표 임종윤)가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 의학 재단(이사장 쟝위신)과 함께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고, 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코리 테라퓨틱스 사업부의 맞춤형 헬스케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의 산모와 어린이를 위한 바이오뱅크 ‘마더 앤 차일드 앤 비욘드 바이오뱅크’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을 통한 공동의 연구 결과는 산모와 신생아의 대사성 질환 발병 원리 연구와 예방과 치료, 그리고 유전적 관련성 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원인불명의 임신성 당뇨병(GDM)에 대한 근원적인 치료와 연구를 중점의 과제로 두고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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