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미세먼지 프리존 셸터’ 시범설치
뉴스종합| 2019-11-20 11:27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리트코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앞 버스승강장에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를 시범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강남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프리존 셸터’는 전기집진기와 활성탄으로 도로변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외부 공기를 청정하게 하며, 정화된 공기를 유입해 내부 미세먼지를 ‘좋음’ 상태로 유지한다. 셸터 입구에는 3단 슬라이드 문을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에는 온열의자, 냉·난방기, 실내·외 미세먼지 측정기, 태양광 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한 CCTV, ‘더강남’ 앱과 연동되는 생활정보 키오스크를 설치해 주민 편의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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