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김미령 대구대 교수, 미국세계노년학회서 GSA 펠로우 어워드 수상
뉴스종합| 2019-11-20 11:35
김미령 대구대 교수.[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는 최근 김미령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대구대 고령사회연구소 소장)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제71차 미국세계노년학회 학술대회’에서 행동과사회과학 영역의 GSA Fellow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GSA는 세계에서 역사가 길고 규모도 큰 권위 있는 노년학회다.

GSA Fellow가 되기 위해서는 GSA Fellow 두 명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저술, 논문발표, 연구비수혜실적, 교육, 학회의 기여도, 리더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한다.

김 교수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친 후 GSA Fellows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GSA 심의회에서 만장일치로 GSA Fellow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지난 8년 동안 세계의 노년학자 약 3000명이 모이는 GSA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구두 발표, 심포지엄 구성, 좌장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2016년에는 한국·재미한인노년학자 학술회를 GSA 내에 구성해 한국 및 재미한인노년학자 간 활발한 교류에 기여했으며 3년 동안 의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