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은수미發 청년학..청년 아이디어 대회 연다
뉴스종합| 2019-11-21 09:39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이 톡톡튀는 청년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년 아이디어 제안대회인 ‘청년, the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들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니즈(needs)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 기간이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세~39세 청년 비영리단체나 모임(3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청 전경

참가 희망팀은 5개 분야 (사회참여·교육,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기타분야) 중 1개 과제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7팀은 다음달 27일 2차 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한다. 전문가 평가와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 검토 후 향후 청년 정책으로 반영된다.

우수팀에게는 시상금과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청년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 역량 있는 청년자원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