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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열린 지식·문화 공간 은뜨락도서관 개관
뉴스종합| 2019-11-21 09:54
은평구 은뜨락도서관 외관 이미지.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시범운영을 마친 구립 은뜨락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은뜨락도서관은 연면적 1075㎡(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독서·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관심과 요청으로 설립된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 공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양질의 도서, 주민 희망도서 등으로 장서가 구성됐으며 건강계단을 걸으면서 개관기념 건강 특화 도서 및 원화·명언 등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똑! 똑! 똑! 도서관’도 마련돼 있으며 ‘나만의 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한 어린이실은 참여할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구립 은뜨락도서관의 특화로 태블릿 대여와 디지털자료실과 차별화된 노트북실을 운영한다. 태블릿을 대여한 후 이용자는 일정 시간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건강 관련 행사, 동화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등 지속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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