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는 ‘제 10회 꿈을 향해 날개 짓 하다’ 정기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꿈날개 정기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영어연극, 수어합창, 댄스, 난타, 카혼 퍼포먼스 등 특화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연합팀을 구성해 우쿨렐레, 기타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오산시 ‘제 10회 꿈을 향해 날개 짓 하다’ 정기공연 [오산시 제공]

노년 삶을 금빛 하모니로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특별공연과 오산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에서 공연장 내 안전 봉사를 지원했다. 주민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더 행복한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이진희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아이들을 꿈과 희망이 되는 나침반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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