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유명 애니메이션 총출동…‘최강애니전’ 29일 개막
뉴스종합| 2019-11-22 11:30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 장영승)는 오는 29~30일 양일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강애니전(Seoul Best of the best Animation Film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강애니전 2019’는 ‘다양성에 빠져들다(Dive into Diversity)’라는 주제로 7개 세션, 56편의 상영회와 10개 세션의 강연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하여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영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안시·오타와·코펜하겐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50여 편의 작품들을 취향대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7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환상의 언어’ 섹션은 관객을 몽환적 이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상상의 도발’,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신의 감각적 표현력을 보여준 ‘감각의 빛’, 따스한 공감을 일으키는 ‘감성의 온도’, 안시 페스티벌이 어린이 관객을 위해 선택한 ‘꿈의 놀이터’, 2019 안시 페스티벌 수상작인 ‘감흥의 순간’ 등으로 상영 섹션을 구성했다.

특히 ‘꿈의 놀이터’는 이번 상영회의 유일한 전체관람가 섹션으로 한글 자막 영상 시청이 가능한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특별 선정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애니메이션 업계 초청 강연은 애니메이션 창작을 준비하는 학생 및 관계자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이 나선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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