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속보] 검찰, '인보사 의혹' 코오롱 임원 2명 구속영장 청구
뉴스종합| 2019-11-22 17:58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는 22일 인보사 사건 수사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에 대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제출된 자료만으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김 상무와 조 이사에 대한 검찰의 영장청구를 기각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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