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한국동서발전, 2019년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뉴스종합| 2019-11-25 14:21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5일 울산시청에서 ‘2019년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긴급위기가정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682가구(중구 123가구, 남구 96가구, 동구 154가구, 북구 85가구, 울주군 224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의 에너지바우처 후원 사업은 2015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울산 지역 2539개 가구, 34개 복지시설에 총 1억9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2018년부터는 하절기 냉방 지원을 시작해 2018년, 2019년 여름 총 70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 정책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 에너지 복지가 열악한 곳이 곳곳에 있다”며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라는 동서발전의 미션에 부합하도록 곳곳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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