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제 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힐스테이트 광교 주상복합 ‘광교D3BL’ 단지의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조경 분야에서 연이은 장관상 수상으로 조경분야 경쟁력을 대외에서 입증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최된 ‘제19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에 이어, 같은날 ‘제10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업을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 및 인공지반’ 부문에 힐스테이트 광교 주상복합(광교D3BL)을 출품해 생태 다양성, 자연성, 자원 순환성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세종시 1-3생활권 M6BL 공동주택, 2016년 위례신도시 A3-7BL 공동주택, 2017년 마곡 A13BL 공동주택에 이어 네 번째 최우수상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자사가 시공한 ‘강남 N타워 신축공사’도 인공지반녹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연환경대상에서 네 번째 최우수상과 인공지반 녹화대상을 첫 번째로 수상한 것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아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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