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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상가 투자, 호수 · 공원 · 유동인구 필수 체크할 것”
부동산| 2019-11-26 11:38

 


 
최근 공원과 호수를 접하고 있는 상업시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대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심화로 반사이익을 얻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치열한 옥석 가리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원’ 과 ‘호수’ 를 접한 상업시설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새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등 도시개발구역 내 들어서는 공원 · 호수 인근 상업시설이 인기다. 이미 상권이 갖춰져 있어 진입장벽이 높은 지역에 비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돼서다. 아울러, 도시개발지구 등을 계획할 때 공통적으로 공원 및 호수 인근으로 문화공간이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일산 호수공원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산’ 하면 ‘호수공원’을 떠올릴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됐다. 아름답게 조경된 공원과 호수, 각종 문화공간을 이용하려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선 지역 내 메카다.
 
아울러, 광교신도시 내 조성된 광교호수공원도 있다. 경기도에서 고양 킨텍스에 이어 두번째로 건립을 추진한 수원컨벤션센터와 내년 준공 예정인 경기도신청사, 내년 초 오픈 예정인 갤러리아 광교점 등을 필두로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이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고른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업무지구 상권이 주말 수요가 부족하고, 주거지구 상권이 평일 수요가 부족한 것과 차이를 보인다. 공원과 호수 등이 부족한 수요를 보완해 줌으로써, 복합상권이 구성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은 실제 조사에서도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KB부동산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일산 호수공원 인근 반경 700m의 유동인구는 주중과 주말 할 것 없이 풍부하다. 평일엔 일 평균 9만7242명이 오가며, 주말에도 10만2594명의 유동인구가 북적인다.
 
이는 광교 호수공원도 마찬가지다. 평일엔 9만4339명이, 주말엔 8만3698명이 다녀간다. 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평균 유동인구 수 5만8980명에 비해서도 많게는 70%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른 ‘고양 덕은지구’ 에서 신규 분양을 앞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덕은지구는 상업용지 비율이 타 택지지구 등에 비해 크게 낮아 희소성이 높고, 덕은지구 내에서도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상업시설은 한강과 호수공원을 접하고 있어,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덕은지구의 상업용지 비율은 1.33%로, 동탄1신도시 (2.69%) · 마곡지구 (2.26%) · 청라신도시 (2.22%) 등에 비해 무척 낮은 수준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은 서울과 맞붙은 초특급 입지를 자랑하는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BL에 들어서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2개 동, 206가구 규모 아파트와 지상 1~2층, 약 76실(약 4300㎡ )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무엇보다, 업무 · 상업지구와 주거지구를 연결하는 노른자위 입지를 지닌 만큼, 지구 내 4700여 가구 규모 주거수요와 ‘덕은 미디어밸리’ 를 통해 들어찰 2만여 직장인 수요를 모두 누릴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한강에 인접해 있고 단지와 맞붙어 호수공원이 조성돼 덕은지구 내에서도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주변으로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등 대형공원이 위치해 있는 만큼, 주7일 연중무휴 상권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다. 입점 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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