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아시아나, 베트남서 ‘아름다운 교실’ 수료식
뉴스종합| 2019-11-27 08:08
26일(화),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야우꼬우(Au Co)' 연회장에서 실시된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수료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맨 뒷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정우진 총영사(맨 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하이즈엉성 응우엔티후엔 친선협회 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여덟번째)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6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에 위치한 ‘야우꼬우(Au Co)’ 연회장에서 ‘2019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피플’ 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총 72명의 교육생들이 과정을 이수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여명의 인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에 나설 예정으로 실제로 지난 4년간 208명의 여성들이 베트남 내 한국기업, 보건소, 초등학교, 대형마트 등의 사무직으로 입사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경영관리본부장은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사업이 베트남 여성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