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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MC 강호동·심사위원 이상민이 당황한 이유
엔터테인먼트| 2019-11-29 09:30
허서문 도전자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아니…서PD님이 여기는 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보이스퀸)에서 MC 강호동과 심사위원 이상민이 당황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본선 1라운드에 강호동, 이상민에게 아주 낯익은 주부가 도전했기 때문이다.

이날 JTBC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 중 ‘아는 형님’ PD로 활동했던 허서문 前PD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부계의 악동’이라고 소개한 허서문 출연자는 “JTBC PD를 하다가 이 길이 제 길이 아니더라”며 “제 끼를 표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사표를 던지고 나와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서문 출연자는 무대 의상까지 준비해 이정현의 ‘와’를 선곡해 그간 숨겨온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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