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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본머스전서 시즌 10호골 사냥
엔터테인먼트| 2019-11-30 15:38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본머스를 상대로 4시즌 연속 시즌 10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2월1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11월 한 달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포함해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3도움)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EPL에서 4골, UCL에서 5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날 골을 기록할 경우 시즌 10호골 달성에 성공하게 된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고 지난 2012-13시즌부터 3시즌 동안 모두 10골을 넘겼다.

이후 2015-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첫해(8골)에 잠시 주춤했다가 2016-17시즌부터 다시 3시즌 연속 20골 안팎의 골을 거뒀고 이날 본머스전에서 4시즌 연속 시즌 10호골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날 본머스전은 새로 부임한 모리뉴 감독의 3연승이 달린 경기기도 하다. 모리뉴 감독은 부임 후 EPL 웨스트햄전, UCL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바탕으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의 현재 EPL 순위는 10위(4승5무4패·승점 17)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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