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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양다일 ‘음원 사재기 의혹’ 반박…“떳떳하지 못한 행위 안해”
엔터테인먼트| 2019-12-02 11:01
2일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라이머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라이머(42·본명 김세환)가 회사 소속 가수 양다일을 향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불쾌함을 표하고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라이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원 차트 순위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이머는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양)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탭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양다일은 지난 1일 가수 김나영과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 차트 위에 올랐으며 이날 오전 10시까지도 음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일부 네티즌은 최근 가요계에 잇따라 음원 사재기 논란이 불거지자 양다일과 김나영의 신곡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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