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원통형 초고화질 ‘아트LED 전광판’ 첫 등장
뉴스종합| 2019-12-03 16:19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치된 플렉서블 ‘써클6’ 아트 LED전광판.

원통형의 플렉서블 ‘아트(art) LED 전광판’이 국내 처음 등장했다.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초고화질 곡면형 아트LED 전광판 ‘서클6’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로비 원통형 기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원통 모양의 아트LED 전광판은 키오스크와 함께 설치돼 로비를 밝고 아름답게 연출한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G타워는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이 입주한 곳으로,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건물이다.

시공된 서클6는 9m의 원통형 기둥을 초고해상도의 플렉시블 LED로 감싸고 있다. 키오스크와 함께 구축돼 LED 디스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영상 연출과 환영행사를 할 수 있다.

전체 해상도를 2880x1536의 고해상도로, 야간에는 환상적인 프로젝션 맵핑을 해준다. 33층 전망대의 인기와 결합돼 내외국인이 함께 찾는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 이명철 대표는 “써클6는 파격적인 첨단 솔루션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다양한 사례의 LED 전광판을 구축해 도심의 미관을 개선하고 빌딩의 내재가치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