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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오픈뱅킹 핀테크 업체에 보증보험 제공
뉴스종합| 2019-12-05 16:13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SGI서울보증은 ‘이행보증보험’을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핀테크기업에도 제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은행권 공동결제시스템인 오픈뱅킹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다.

금융결제망을 이용하는 기업은 소비자의 피해를 담보하기 위해 출금 한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의 지급보증을 금융결제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은 이에 대한 지급보증을 서울보증이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서울보증은 지난달 해당 지급보증 상품의 보험료율을 25% 내렸다.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오픈뱅킹 맞춤 보증서비스 제공과 같이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보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픈뱅킹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됐으며 오는 1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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