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김건모 성추문 의혹…‘미우새’는 그대로 방송
엔터테인먼트| 2019-12-08 17:23
법적으로 부부 된 가수 김건모(왼쪽)와 장지연씨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혼인신고를 이미 마치고 내년 봄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51)가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SBS TV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그의 방송 분량을 편집 없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미우새’ 측은 8일 오후 5시께 본방송을 4시간가량 앞두고 “김건모 씨 출연 내용은 예정대로 방송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 등 일부 매체에 사실이 아니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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