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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단지 ‘북유럽’ 스타일에 주목... ‘청라 라피아노’ 추가 공간 설계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부동산| 2019-12-11 14:20

사진: 청라 라피아노 조감도 (제공=RBDK)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이 우리네 삶에 깊이 침투하며 부동산 시장에도 북유럽 감성을 컨셉으로 한 주택 단지들의 등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은 간결하지만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자아내 최근 인기몰이 중인 소확행, 미니멀리즘과도 잘 어우러진다.

이렇다 보니 아늑하고 편안한 전원생활의 로망을 펼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다. 개인 마당을 시작으로 다락방이나 루프톱 등 아파트와 달리 추가적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특히나 최근 분양되는 단독주택은 기존 단독주택의 문제로 꼬집혔던 관리나 보안, 안정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한 블록형 단독주택이 대부분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일반 단독주택처럼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면서 여러 단독주택이 단지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3040세대의 관심도 높아졌다.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공급된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는 최대 경쟁률 205대 1로 단기간 완판하며 단독주택 수요도 아파트 못지않다는 것을 검증해내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 구성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 컨셉의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해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뒤이어 청라국제도시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블록형 단독주택이 분양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라 라피아노’가 그 주인공으로 ‘라피아노’의 네 번째 시리즈기도 하다. ‘청라 라피아노’는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희림건축이 설계를 맡았다.

해당 주택 단지는 여유로운 북유럽식 라이프를 재현하기 위해 타입별로 오픈테라스, 정원, 로프트, 루프톱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공간들은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돼 입주자는 전용 면적인 84㎡보다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층고는 최대 2.4m로 공간감, 개방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을 접목하며 주거 편의성을 높였고 외단열 시공, 삼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을 통해 관리비 절약에 힘썼다.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적용해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현대인들의 관심도 기대된다. 실제로 ‘청라 라피아노’에는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고화질 CCTV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라곰(Lagom) 라운지’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이 계획돼 있다.

교통망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가 인접하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도 편리해 인천, 부천은 물론 서울 강서 일대까지 빠르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BRT, GRT 정류장이 인접하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청라국제도시를 관통하는 7호선, 9호선 연장 계획이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청라 라피아노’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으로, 현재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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