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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교보생명, CCM 명예의 전당 등극
뉴스종합| 2019-12-13 13:38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오랜 기간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한 우수기업만이 누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나란히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CCM인증제도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꾸준히 개선하고 있는 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명예의 전당’상은 2007년 최초 인증부터 현재까지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을 포함해 풀무원식품, 유니베라 등 총 4개사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생명은 상품 개발·판매, 고객서비스 등 경영시스템을 소비자 가치와 수요에 맞게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화생명은 올해 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 불만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사전 대응하여 민원을 줄이고 고객불만 처리를 넘어 고객 불편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임직원·FP(설계사)의 소비자보호 의식 강화를 위해 매주 고객의 소리(VOC)뉴스레터, VOC 월간리포트를 통해 고객 주요 불만사항을 공유하고, 매월 ‘완전판매 플러스(PLUS)’ 교육방송을 시행하며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역시 이번 CCM 인증평가에서 그간 고객과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교보생명은 보장 유지 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 보장 분석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장분석 시스템’ 등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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