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아이에스동서, 문암장학문화재단 400명에게 장학금 2억원 전달
뉴스종합| 2019-12-18 17:55
부산 센텀아이에스비즈타워에서 문암장학문화재단 권혁운 이사장이 장학금전달하는 모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는 18일 오후 2시30분에 아이에스동서㈜ 부산지사가 있는 센텀 아이에스비즈타워 41층에서 부산·경남 등 지역 청소년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단 한명의 학생에게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격식을 최소화 하라는 권혁운 이사장의 의지를 반영해 재단 관계자와 대표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희망을 미래로’ 장학금은 매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문암장학문화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으로 올해는 400여명의 장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권혁운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과정에서 꿈과 용기가 꺾어지는 일이 없도록 사회 환원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인재가 육성되고 꿈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이 학생들이 다시 사회에 더 좋은 일을 하는 순기능이 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약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2016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매년 2억500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문화탐방 교육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교복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4일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9년 아동 결연 후원 유공 장학재단으로 선정됐으며, 18일은 부산시와 교육청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유공 표창 ‘2019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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