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끌벅적한 모임, 행인들의 즐거운 표정. 들뜬 분위기로 흥겨움이 넘치는 이 거리 어딘가엔, 한파 걱정에 한숨부터 절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가 따뜻한 곳임을 증명하듯 이들을 향한 나눔 행렬이 앞 다투어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
3. 환경부는 12월 31일까지 전국 45개 시군구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파예방 요령 안내, 단열 관련 용품 및 방한용품 지원에 나섰으며
4. 원자력환경공단은 2019 연탄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은 방한용품 지원 및 연탄 나르기, 김치 나눔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5. 또한 서울시는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취약 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방한 및 난방용품을 지원했는데요. 에너지취약계층을 후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접속해 기부하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6. 기업들의 활동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한 예로 KT&G는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총 5억50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7. 지난 11월 6일 신탄진 공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4개 기관을 통해 릴레이 방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김장 나눔 봉사 및 연탄, 침구류 등의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8. 참고로 이번 월동용품 지원금은, ‘상상펀드’(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되는 KT&G만의 사회공헌기금)가 전액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9. 2004년부터 16년째 따뜻함을 이어온 어느 기업의 나눔 릴레이처럼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해줄 주자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