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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운교, 광주서 미시즈-시니어 트롯·모델·연기교실 성황
뉴스종합| 2019-12-25 08:31
배우 최운교씨(맨앞줄 왼쪽에 앉은사람)가 시니어 모델연기가수 지망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사극 전문배우’인 탤런트 최운교씨가 광주를 제2의 고향 삼아 개최한 성인용 무료 트로트 및 모델연기 교실이 성황리 개최됐다.

배우 최운교는 지난 7~17일까지 광주시 동명동 ‘슈퍼스타 칸 엔터테인먼트’ 교육장에서 제1기 미시즈(미세스)·시니어 트롯·모델·연기지망생 무료 특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미시즈·시니어 트롯모델연기 무료특강 교육’에는 평소 노래와 연기, 시니어 모델에 관심있는 40대부터 70대 지망생 30명이 이 기간 3시간씩 강연과 실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주최 측은 내년 중에 호남지역 벤처기업 홍보모델을 선발해 기용할 예정이며, 모 방송사에서 준비중인 드라마와 영화 1편에도 출연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씨는 “촬영 현장에는 40~70대 중년 및 시니어 배우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기에, 기회가 닿는대로 출연기회를 줄 예정”이라며 “연령도 직업도 다양한 분들이 오셨는데, 수강생 가운데 어떤 분은 연기를 배워본 적이 전혀 없다는데도 엄청난 재능을 보여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고 뿌듯해 했다.

최씨는 올해 첫 행사를 성료한데 이어 내년에는 분기별로 총 4회 미시즈·시니어 연기교실을 열어 왕년에 이루지 못했던 배우나 가수의 길을 터주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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