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화성산업, 대구 옛 대동타워 자리 29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뉴스종합| 2019-12-26 07:52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은 최근 대동타워 소유권을 가진 ㈜제이에프개발과 공사금액 652억원의 ‘수성구 중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 수성구 중동 옛 대동타워 자리에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에 아파트 전용 84㎡ 156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74실 등 230가구를 건립한다.

이곳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네거리역과 수성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고 수성IC, 북대구IC 등을 통해 빠르게 시외부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아 황금초중, 능인중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등 수성구 최고 명문학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중동시장, 효성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있다.

지난 1995년 준공한 대동타워는 옛 대동은행 본점 사옥이 있었던 곳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일반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예정”이라며 “앞산과 신천이 인접한 수성구 요충지에 대구의 새로운 랜크마크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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