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 횡성 6㎝ 적설…원주공항 항공편 잇딴 결항
뉴스종합| 2019-12-26 20:46

[헤럴드경제] 강원 영서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원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26일 잇따라 결항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오후 8시 현재 횡성 안흥 6㎝, 평창 대화 5㎝, 평창 용평 3.5㎝, 정선 사북 4.9㎝, 영월 3.4㎝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

영서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오전 11시 제주발 원주행을 비롯해 오후 1시15분 원주발 제주행 항공기가 결항했다.

눈은 모두 그쳤으며, 기상청은 오전 9시 50분을 기해 횡성과 평창, 정선 평지에 내린 대설주의보를 오후 2시 해제했다.

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영동 중북부 지역에 1∼5㎝ 눈이나 5㎜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27일) 강원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과 산지(대관령, 태백) 영하 10∼영하 6도, 동해안 영하 3∼영하 1도로 오늘보다 5∼10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내륙 1∼3도, 산지 영하 1∼1도, 동해안 5∼7도로 오늘보다 1∼4도 낮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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