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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끝에…박나래 ‘MBC 방송연예대상’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2019-12-30 11:45

개그우먼 박나래(34·사진)가 3수 끝에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나래는 30일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강력한 경쟁자 유재석을 제치고 생애 첫 연예대상을 받았다. 그는 오랜 기간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 신구 예능물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이름이 불리자마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 박나래는 수상 소감에서 “나는 선한 사람이 아니지만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어차피 키가 작아서 높이도 못 간다.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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