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YBM,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TOEIC 무료응시 지원…누적 2만여명 혜택
뉴스종합| 2020-01-07 10:31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국내 대표 영어교육그룹 YBM 홀딩스(대표이사 회장 민선식) 산하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TOEIC 무료 응시 지원 제도’를 이용한 누적 인원이 지난해 말 기준 총 2만343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정기시험 응시료 기준 9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한국TOEIC위원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TOEIC 정기시험 무료 응시 기회를 2018년부터 연간 2회 제공하고 있다.

YBM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토익 무료응시 지원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됐다”며 “이 제도를 이용한 2만여 명 중 약 91%가 20대 구직 연령대였으며 여성이 63%, 남성이 37%로 여성 수험자의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토익 무료 응시 지원’ 신청은 정부에서 발급받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상단의 ‘문서확인번호’와 ‘증명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익 홈페이지([http://www.toeic.co.kr)]www.toe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TOEIC위원회는 2002년부터 군 간부 및 장병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 및 취업 지원을 위해 TOEIC 응시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