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명시, 미세먼지 ‘꼼짝마’
뉴스종합| 2020-01-07 15:50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월 미세먼지 유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 현장과 도장시설 등 대기배출업소를 포함한 67개소다. 시는 건설공사 현장 방진막, 살수시설 등 설치, 운영여부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한다. 대기배출업소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한다.

광명시청 전경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해 즉시 시정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행정 처분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 11월 미세먼지 신호등 5대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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