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등생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영어캠프를 주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군포시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다음달 3~7일 충남 청양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다.

군포시청 전경

캠프는 4박 5일동안 숙박을 하면서 원어민 강사와 미국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실용영어 위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아이비리그 유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하면서 참가자들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문제 등에 대한 조언도 할 예정이다.

VR 등 다양한 4차산업 분야 체험활동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통해 사고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군포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 65명이다. 오는 10~16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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