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설명절 성수 축산물 특별점검
뉴스종합| 2020-01-10 08:19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개 구·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설명절 성수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상은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5145곳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취급업체다.

육우고기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및 허위표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점검기간 중 소·돼지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도 함께 지도하고 홍보한다.

조대호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물 제조업체 등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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