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했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보험금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으로 자연재해 대상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이다. 재해로 피해를 입으면 피해정도에 따라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풍수해 보험 포스터. |
지난해 평택시 가입자 중 풍수해보험금 총 지급 건수는 37건이다. 보험금 총 수령액은 2억7600여만원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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