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오산시, 미세먼지 시민추진단 가동
뉴스종합| 2020-01-15 18:52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위촉한 추진단은 주부, 어린이집·유치원장, 각 시민단체 등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됐다. 김영진 장안대 환경보건과 교수가 미세먼지 발생원별 기여비율, 적절한 실내공기질 유지 관리방법이란 주제로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추진단의 어린이활동공간 컨설팅 활동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 시민추진단 역량 교육. [오산시 제공]

추진단은 지난해 3회 정기회를 통해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기계식환기장치 설치 시범사업, 어린이집 과 경로당 실내공기질 측정, 컨설팅을 제안했다. 오산시는 추진단 제안을 내부검토를 거쳐 어린이집 13개소를 컨설팅했다. 신청 어린이집에 기계식환기장치 10개소 설치, 미세먼지 측정장비 등 13개를 구입 설치했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시책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추진단 활동을 지원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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