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5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추진을 위한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2명과 행정·유관기관 관계자 9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개·폐회식 기획·연출 등 세부 연출사항, 개·폐회식 프로그램 구성, 개·폐회식 운영 관련 아이디어 등을 자문한다.
자문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과 ‘대한체육 새로운 미래 100년의 출발’의 대회 상징성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최첨단 연출기법(스마트 융합기술 등)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가는 문화·과학체전을 연출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출자문위원들과 함께 체전의 개·폐회식을 기획해 성공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올해 10월 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1~26일 구미시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