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빌라 재건축사업설명회를 듣고 있는 주민들

 
지난 12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된 매탄동 동남빌라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의 재건축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원 영통구 매탄동 197번지 일대 매탄동 동남빌라(이하 ‘동남빌라’라 칭한다)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는 “지난 2020년 1월 12일, 동남빌라 재건축 방식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법무법인 고원이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법무법인 고원, 무궁화신탁,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지회계법인 등이 참석했다. 추진 준비 중인 재건축 사업설명회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조합설립인가가 되지 않았음에도 ‘동남빌라’ 재건축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본다는 것으로, 업계에서는 좋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최근 부동산정책과 재건축규제 등의 요소들 때문에 걱정이 많다”며 근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설명회를 듣고 난 뒤, “동남빌라 재건축이 빠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방법을 듣고 나니 기대가 많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남빌라’는 수원교통의 중심지로, 추후 들어설 신분당선 아주대 삼거리역 지하철 역세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도보로 6분가량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 법원사거리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들도 도보로 5분이면 된다.
 
‘동남빌라’ 바로 앞의 지하차도를 이용할 시에는 광교중앙역까지 차로 10분 내로 이동 가능한 거리로서 수원지역의 교통중심의 단지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또한 구청, 주민센터 등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 대형병원(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백화점, 산남초, 효원고, 아주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한편, ‘동남빌라’ 재준위 관계자는 “추후 일정은 동의서와 관련된 서류를 우편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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