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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가동
뉴스종합| 2020-01-20 10:09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왼쪽 일곱번째)와 손호근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센터장(왼쪽 첫번째) 등이 17일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17일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회계법인의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회계투명성 지원센터’(센터장 손호근 회계사)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회계사회가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다.

지원센터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 회계법인과 중견회계법인, 중소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조남석 신성회계법인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지원하고,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도 돕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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