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경북도, 설연휴 도내 곳곳서 다양한 행사 진행
뉴스종합| 2020-01-21 12:37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설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포항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신라마을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영주시 선비촌 일원에서는 새해 윷점보기 등 선비촌 세시행사가 진행된다.

의성군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체험, 무료영화 상영 및 SNS 인증 이벤트가 실시되며 의성컬링센터에서는 무료 컬링체험을 해볼 수 있다.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는 설 다음 날 오후 1시부터 경주 국악 여행을 주제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청도에서는 청도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행사와 한국코미디타운 플리 마켓이 열린다.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도산서원·봉정사, 영주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설날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호텔과 리조트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경주월드 등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관광 프로그램 일정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설 명절 많은 사람들이 경북지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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