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별양동 굴다리 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민심을 살폈다고 22일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시장을 돌면서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체감 물가와 지역 경제 사정 등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과천토리’ 이용 현황을 살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설날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과천시 제공]

시장 상인은 “경기가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설날을 앞두고 명절 준비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과천시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 6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굴다리 시장 200m 구간에 대해 바닥 포장 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배전시설 정비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