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금 구청은] “나눔 할 교복·학용품 모아요~”
뉴스종합| 2020-01-23 11:08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에 내놓을 물품을 오는 2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는 양천녹색가게연합회 주관, 양천구 후원으로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6년부터 매해 이어오는 행사다.

올해는 2월21일과 22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틀간, 양천구청 3층 양천홀에서 열린다. 교복 자켓은 7000원 내외, 셔츠 등은 3000~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교복 및 학생용품 접수는 2월17일까지 녹색가게1호점,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받는다. 물품 기증자에게는 행사 당일 교복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준다. 장터 판매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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