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설명절 노상에서 살인사건…30대 남성 흉기에 숨져
뉴스종합| 2020-01-28 11:30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주소현 수습기자] 설명절인 지난 26일 연인과 함께 있던 30대 남성이 한 남성의 칼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소방당국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1시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한 거리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지나가던 남녀 연인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공격했다. 이 남성은 왼쪽 옆구리가 찔려 치명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함께 있던 여성도 폭행을 당해 눈 주변이 함몰되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지난 2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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