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명시, 체납추적 32명 선발
뉴스종합| 2020-01-28 17:28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올해 제2단계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 32명을 다음달 5~7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 8명, 실태조사원 22명, 보조인력 2명으로 체납관리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근무한다. 체납자를 방문해 지방세, 과태료 등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 체납사유, 납부 능력 조사,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를 담당한다.

광명시는 체납관리단 32명을 모집한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체납관리단의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계획을 수립한다. 고의적 납세 기피자에게는 체납처분을,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유예·분납안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법적요건을 충족한 경우 결손처분, 일자리와 복지 연계 등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단계 체납자실태조사를 통해 방문 2만3245건, 전화상담 2077건을 실시해 체납자들을 독려하고 9명 생계형 체납자를 일자리와 복지에 연계했다. 총 32억원을 징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deck91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