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남시가 주는 신생아 첫 선물은?
뉴스종합| 2020-01-29 11:11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 사업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책과 함께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사회적 독서장려정책이자 북 스타트 운동이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아빠나 엄마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 축하 카드가 붙어있는 그림책 2권과 나이별 추천 도서목록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준다.

성남시가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선물하는 책꾸러미. [성남시 제공]

책 꾸러미는 다음달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났거나 태어나는 신생아다.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거나, 1월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는 성남시 도서관지원과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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