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성남시, 中企 해외인증 지원
뉴스종합| 2020-01-29 11:12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80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원하는 중소기업 16개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인증·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CE, FDA, RoHS, CCC 등 418개다.

성남시청 전경.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다. 성남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다음달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개사에 6702만원을 지원해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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