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질본 콜센터 폭주..이재명 “031-120 경기도 콜센터” 안내
뉴스종합| 2020-01-30 18:40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신종코로나 문의는 120으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 전화가 쏟아지고 있어 통화 연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 콜센터(031-120)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원, 접촉자, 전파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유의사항들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지사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와 동일한 상담이 가능하니 도민 여러분께서는 좀 더 빠르게 연결되는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는 중앙정부, 일선 시군과 함께 여러분의 불안과 혼란을 신속히 해소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지사는 “위기 상황일 수록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바른 대응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침을 신속히 제공하고자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120 경기도 콜센터 상담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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